윤동환/영화 스틸컷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배우 윤동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동환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추노'의 용골대, '주몽'의 양정 태수로 익숙한 배우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강사직을 역임한 뒤 프랑스 몰펠리에 폴발레리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윤동환은 지난 2010년엔 서울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과거 윤동환은 ‘갑상선 암’ 투병 의혹에도 시달렸다. 이에 그는 "정확히 암이 아니며 스트레스로 인해 목소리가 변한 것뿐이다"며 "건강에 큰 무리가 없고 수술도 필요 없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명했다.

윤동환은 과거 영화 '숲속의 부부' 언론시사회에서 전규환 감독이 "주연배우 윤동환 씨는 갑상선 암에 걸려 수술도, 치료도 받고 있지 않다"며 "네팔 등 오지 등을 다니며 자연 치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동환은 "네팔은 간 적이 없고, 태국의 요가원에서 2년간 머물렀다"며 "현재는 헝가리에 체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3월께 입국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윤동환은 영화 ‘개아빠’, ‘화인’, ‘숲속의 부부’등의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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