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지며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하는 양질의 보양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보양식의 종류는 다양한데, 최근에는 여러 보양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끔 메뉴를 구성하는 식당이 증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대통 수라찜’ 또한 건강 보양식을 다루는 음식점으로, 2.6m 정도의 대나무 속에 전복, 문어, 소라, 칠면조, 오리 등 다양한 고급 보양식을 모두 포함해 판매하며 여름철 보양에 적합한 곳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편이 좋은 하남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잠실 맛집, 분당 맛집 등으로 불리는 이 식당은 정갈한 보양식 한 상 차림을 제공한다. 이에 관계자는 “음식을 담는 용도로 쓰이는 대나무는 규산, 테르펜, 탄닌 등 살균 능력이 뛰어난 성분을 함유한다”며 “일반 목재보다 2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해 몸의 전 부분에서 효능이 좋은 거제산 맹죽족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대통수라찜

 

더불어 손님상에 음식이 나갈 때 ‘왕대통 수라찜 납시오’라는 구호를 외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으며, 가게 입구부터 귀한 대나무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왕대통수라찜 관계자는 “자사는 사계절 내내 각종 산해진미의 높은 영양을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다. 음식의 품질뿐 아니라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더욱 만족도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라며 “대나무에 음식을 올리고 참숯 가마에서 찌기까지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매장 방문 3~4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성남, 수원, 용인 등에서 맛집을 찾아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는데,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나무 향기, 그리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인정받아서가 아닐지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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