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디클리닉 고주파온열암센터 제공]

 

[서울와이어] 유방암 치료에는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 암치료는 대개 이들 중 한 개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 도전이 가능한 반면 그로 인한 불편이나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수술로 인한 불편은 통증이나 부종,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로 인한 팔의 림프부종도 종종 겪게 되는 부작용이다. 항암제 투여기간에는 탈모 현상은 기본이고 구역질이나 메스꺼움 등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이 심하여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 역시 정상 조직에까지 방사선 조사가 되기 때문에 구토 증상은 물론 아프고 떨리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이들 증상은 치료의 직접적인 부작용이기도 하지만 면역력 저하로 인한 부수적인 고통이기도 하다.

 

고주파 온열치료는 혈액 순환을 도와 림프부종을 줄여 줄 수 있다. 온열고주파치료는 항암제 치료시 암세포에 항암제 침투를 도와 치료율을 높여 줄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증진되어 항암제의 배설을 도와 부작용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고주파온열치료는 방사선 치료에 대한 효과를 증대시켜 줄 수 있고 방사선 부작용의 불편을 줄여 줄 수 있다.

 

이러한 직접적인 효과 못지 않게 중요한 간접적인 효과도 있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체내 온도가 떨어져 있고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체내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여 주는데 체내 온도가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4-5배 증가 한다. 이를 바탕으로 체내 온도를 42도 내외로 올려 주면 면역력이 한층 좋아져 암치료와 재발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엠디클리닉 고주파온열센터는 20여년의 유방진료, 유방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암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실을 운영하여 여성 환자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하고 있다. 또한 면역 증진 프로그램도 있어 유방암 수술후 치료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복합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글 : 엠디클리닉 고주파온열암센터 이상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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