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닉스다트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글로벌 다트 기업 피닉스다트가 지난 5~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다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페스티벌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17개국 4000여명의 다트 선수들이 등록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다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 영국, 일본 외에도 뉴칼레도니아, 대만, 싱가폴 등의 대표선수들도 참여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 라이센스를 소지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퍼펙트코리아’ 대회와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가 대항전인 ‘리그월드챔피언십’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총 상금 규모는 1억3600만원이다.

 

지난 7일 일요일 밤에 열린 2019년 ‘리그월드챔피언십’에는 17개국의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스페인이 대만을 이기며 새로운 다트 강대국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번 현장에서는 신규 다트머신이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피닉스다트는 전통 다트게임에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아마추어 리그 등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한 기계를 제작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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