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60일, 지정생존자'의 강한나가 테러범의 단서를 포착해 불도저같은 추진력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 분)은 테러 현장에서 선배와 이야기하다, 생각보다 랜선이 많이 깔려 있음을 눈치챘다. 

 

한나경은 국회의사당의 랜선 배선업체를 찾아나섰다. 랜선 업체는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국회의사당 사업을 따냈다. 한나경은 명함에 있는 주소를 찾아가다 김준오 휴대전화를 바꿔치기한 남자를 마주쳤다. 

 

그대로 한나경은 범인을 따라가 몸싸움을 벌였다. 고군분투 끝에 범인을 제압했지만 다시 놓치고 말았다. 이후 경찰들과 남자를 추적했고 옥상에 밀어넣었다.

 

독 안에 든 쥐라고 생각했지만 남자는 전기줄을 타고 건물 너머로 넘어가려 했다가 실패했다. 한나경은 선배에게 보고했지만 정확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보고를 반려당했다. 

 

강한나는 머리와 몸을 모두 잘 쓰는 국정원 요원 한나경을 입체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기민한 감과 날렵한 액션으로 한나경이란 캐릭터를 강한나 특유의 연기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편 '지정생존자'에서 박무진(지진희 분)은 북한 탈북민을 억압하는 강상구(안내상 분) 시장과 대립했다. 

키워드
#강한나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