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지난 6월 발생한 미국 야구장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공화당 의원들을 총살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6월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을 하던 미국 공화당 의원들에게 총격을 가한 총격범 제임스 홉킨스가 4월초부터 야구장을 찾아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홉킨스는 총격현장에 있던 한 사람에게 야구장 내 의원들이 공화당 소속이 맞는지 물어본 뒤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5선의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 등이 목숨을 잃었다.
총격범 홉킨스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YTN 뉴스캡처>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7일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6월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을 하던 미국 공화당 의원들에게 총격을 가한 총격범 제임스 홉킨스가 4월초부터 야구장을 찾아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홉킨스는 총격현장에 있던 한 사람에게 야구장 내 의원들이 공화당 소속이 맞는지 물어본 뒤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5선의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 등이 목숨을 잃었다.
총격범 홉킨스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YTN 뉴스캡처>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