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명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사장(오른쪽)이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과 박화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중앙)에 후원금 13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8일 복지관 2층 바라기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 1350만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일자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2017년에도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가 후원한 초기치매 어르신의 ‘인지지원 집단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사업’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마사회의 공간 리모델링사업은 어르신의 삶 또한 리모델링하여 노후가 편안하고 즐거운 삶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안계명 지사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사업의 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은 “우리 영등포구 어르신들을 위해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공간복지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은 영등포구 내 어르신들의 경제적 ‧ 정서적 자립을 이끌어내어 지역사회 안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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