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네횟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6월이면 일찌감치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의 관심이 곳곳으로 향한다. 특히 뛰어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국내의 휴양림은 매년 높은 추첨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이 실시됐다. 어김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산림청의 발표 결과에 따르면 총 10만 5457명이 신청했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풍경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인 변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부안은 천년고찰 내소사, 염전으로 유명한 곰소항, 요트대회가 열리는 격포항,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자연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쉼과 유익한 여행이 모두 가능한 곳이다.

 

특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또한 방문객들을 반겨 호응이 높다. 부안의 필수 코스인 곰소항에 위치한 ‘현정이네횟집’은 바다 경관을 벗 삼아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변산반도 맛집으로 꼽히며 현지인과 여행객이 모두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지인 단골 손님들과 관광객들이 인정하는 이 집의 장점은 모든 음식이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간이 세지 않다는 것. 또한, 광어, 우럼, 농어, 도미 등 철 따라 가장 맛 좋은 회를 골라 맛볼 수 있도록 언제든지 싱싱한 횟감을 공수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의 명소로 알려진 곰소항 맛집 중에도 아주 푸짐한 스끼다시로 유명하다.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깔끔한 실내로 식사 내내 편안하게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여름철 휴가로 떠나기 좋은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횟집 ‘현정이네횟집’은 넓은 주차장과 실내를 겸비하고 있다. 덕분에 언제든 쾌적하게 찾아 식사할 수 있으며, 단체는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다가오는 여름철 휴가. 변산반도로의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시원한 바다와 녹음이 우거져있는 휴양림, 그리고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점에서 즐거운 여행을 완성해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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