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하우스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탈모를 단순히 머리가 벗겨지는 현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모발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는 옳지 않다. 탈모의 정확한 의미는 머리카락이 두피 조직에서 탈락하는 것만이 아닌, 탈락하고 난 이후 새로이 성장하는 모발이 가늘게 자라나는 연모화 현상이 발생해 모발 성장 기간이 줄어들고 모발이 다량 탈락되는 증상을 말한다. 

 

따라서 단순히 모발의 수가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안심하면 안 되는데, 탈모 증상은 상당 부분 진행돼야 육안으로 탈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당수의 인원이 자신에게 탈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병원을 방문해서 꾸준히 탈모 진행 과정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평소 남성·여성탈모 샴푸 등 개인의 탈모 증상에 따라 알맞은 탈모에 좋은 샴푸를 사용해 꾸준히 탈모 관리를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탈모방지 샴푸를 사용하는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탈모도 다른 현상과 마찬가지로 대처가 늦어지게 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방지 샴푸의 경우 무조건 탈모샴푸 추천을 받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 관리에 다양한 성분이 포함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인위적으로 제조된 계면활성제성분의 경우 오히려 두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모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천연성분이 포함해 있는 탈모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두피연구소 루트하우스 이진용 연구소장은 “머리가 벗겨지는 것만을 방지하는 것이 탈모 관리라고 생각하는 인원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탈모 관리란 단순히 없어진 모발을 두피 조직 내에 존재하게끔 하는 메디컬케어가 아니라 연모화된 모발을 굵고 생기 있는 경모화로 되돌려 놓는 작업을 말한다”라며 “모발이 자라는 것은 탈모 관리에 영향을 받지 않으나, 오랜 시간 동안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두피와 모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한 기능성 샴푸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탈모 관리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탈모 관리는 절대 단 시간에 이루어질 수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탈모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탈모현상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파악하고 평소에도 두피에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배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탈모샴푸 1위와 소비자만족도 지수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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