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원동5차단지(좌측)와 춘천장학단지(우측)에 설치된 이동형 워터파크 모습/사진=부영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부영그룹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14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이동형 워터파크를 통해 어린이집의 원아들, 학부모들은 물론, 아파트 입주자들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지역사회와 입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단지 내 이동형 물놀이장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영그룹은 지난주 충북 진천장관1,2, 남양주 월산1,2단지 등 14개 단지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전국 62개 부영아파트 단지를 돌며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들 중 개인 사정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뿐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 및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마다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이 운영하고 있다.

 

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부모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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