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평 수원 원주 오늘의 날씨 오전 장맛비 주말 중부 소나기/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1일 전국에 잘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가평 원주 날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이들 수도권과 강원영동 지역엔 오전 9시까지 장맛비가 내린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에도 서울 인천 수원 청주 대전 춘천등 수도권과 중부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6시 기상속보를 통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어제부터 오늘 06시 현재까지 미시령 174.0, 옥계(강릉시) 126.0, 삼척 116.0, 동해 103.1mm 등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

 

 장마전선상에 동반된 저기압이 동해상에서 북동진함에 따라 중부지방과 경북의 장맛비는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전(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도 이슬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의 비는 내일(12일) 새벽(03시)까지 이어지겠고, 이미 50~100mm, 산지 많은 곳은 150mm 내외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30~80mm(많은 곳 산지 100mm 이상)의 비가 더해지면서 총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강원 영동에는 경상 해안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경상도 등은 20∼60㎜,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 번개도 치겠다.

 

기상청은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8도, 전주 26도,광주 28도,대구 28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26도, 제주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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