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4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머니!MONEY 특강'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며,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엔(N)돌핀’이 함께 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들은 가족들을 위한 저금통을 만들며 통장개설 체험 등 금융체험을 하고, 초등학생 고학년들은 용돈 굴리기, 금융 보드게임 등 놀이와 금융을 결합한 교육을 받게 된다.

농협은행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한해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는 556회, 1만1511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금융교육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전국 각 교육센터의 교육일 2주전부터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센터별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