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비씨카드는 '빨간밥차 봉사단' 1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만 18세 이상 일반인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식, 사랑나눔축제 등 비씨카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2014년 1기부터 현재 10기까지 930여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11기 봉사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김해,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의 100여명 내외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 인증서 △소정의 활동비 △봉사단 유니폼 등을 제공한다.

kt그룹사 임직원이 봉사단 멘토로 참여해 전국 봉사단원과 다양한 교류도 가지게 된다.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비씨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으며, 최종발표는 내달 19일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담당 전무는 “비씨카드 ‘사랑,해빨간밥차’는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며 “올 하반기도 빨간밥차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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