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우방산업 조유선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녹색경영대상 시상식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우방산업 제공

 

[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SM 우방산업은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시상식에서 ‘친환경건설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방산업은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저감과 재활용을 통한 현장의 환경관리활동, 친환경 설계와 환경친화적 자재의 구매 등을 통한 친환경 건축물 설계 및 구매, 시공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방산업은 국내 건설환경을 선도하는 환경경영리더로서 환경전문인원을 채용, 환경경영조직을 구성하고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우방산업 친환경건설TFT’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TFT는 설계에서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의 환경친화적 구조물이 반세기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조직으로 운영중이다.

 

또 우방산업은 보다 나은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준다는 환경경영방침과 ‘환경사고 ZERO’를 목표로 하는 환경경영업무를 진행중이다. 특히 2018년 약 1억원의 녹색기술 투자를 통해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의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사업화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우방산업은 현재 ‘현장별 환경관리자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며, 현장 환경시설물 설치, 주민과의 대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 건설사업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동시에 본사에서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환경경영 실태평가를 실시, 현장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우방산업은 앞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글로벌 환경경쟁력을 확보하는 후속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유선 대표는 “우방산업은 지난 2004년 SM그룹에 편입된 후 남극해양과학기지 증축공사를 비롯해 주택, 호텔, 교육시설 건설은 물론 도로 교량 터널 등과 같은 국가기반시설, 하수관거 등의 환경친화적 플랜트 등을 건설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건설 실현과 저탄소·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녹색 경영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 단체, 제품 그리고 유공자를 위한 상으로 환경분야 최고의 정부 포상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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