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배우 윤동환이 11일 오후 핫이슈로 등극한 가운데 지난해 전규환 감독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지난해 영화 '숲속의 부부' 전규환 감독은 "김성민이라는 훌융한 배우를 본의 아니게 놓치게 됐다"면서 "또다른 주연배우 윤동환씨는 갑상선암에 걸려서 수술도 안 받고 치료도 안 하시고 돌아다니고 계신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네팔 같은데 오지 등을 다니고 있다. 자기에게는 자연치유가 훨씬 더 낫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동환은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추노' 등과 영화 '최종병기 활' '무게' 등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했다.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윤동환은 연기자 데뷔 이후 영화 공부를 위해 뒤늦게 프랑스 몰펠리에 폴발레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도 수학했다.

2010년에는 서울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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