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류준열 캐릭터 스틸 사진/쇼박스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 류준열이 독립군으로 변신한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는 뛰어난 사격 실력과 빠른 발로 독립군을 이끄는 혈기 넘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변신한 류준열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적군을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날 선 눈빛에선 오로지 작전을 완수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이장하의 결연함이 느껴진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독립군의 진심과 그들이 흘린 피, 땀, 눈물을 오롯이 담기 위해 노력했다.

또 3개월 동안 사격술을 연마하며 리얼리티를 더하는 것은 물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질주액션과 첫 와이어 액션에도 도전장을 내밀며 온몸으로 독립군의 투쟁 정신을 그려냈다. 자기 옷을 입은 듯 봉오동 일대를 누비며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는 그의 모습은 전투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류준열은 ‘어남류’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부터 천만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 N포세대의 초상을 보여준 ‘리틀 포레스트와 ‘돈’까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청춘의 군상을 그려왔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청년세대의 열정과 아픔을 그려내 온 류준열의 독립군 분대장 변신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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