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체계적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회는 내달 12일까지 한달간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대면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총 20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000만원 사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홍보, 사업설명회 등 기업 특성에 맞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우수 성장 기업에게는 MG인프라를 제공해 새마을금고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시장경제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및 계획 중"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뿐 아니라 홍보,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방법 등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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