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베이싱어 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가 개 도살 반대 집회에서 개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인 가운데 킴 베이싱어 딸 아일랜드 볼드윈의 몸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킴 베이싱어는 1980년 론 스나이더와 결혼했지만 9년간의 결혼을 끝으로 이혼했다. 4년 뒤, 1993년 알렉 볼드윈과
재혼을 해 딸 아일랜드 볼드윈을 낳았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키 188cm의 장신에 하얀 피부와 글래머 몸매가 인상적인 모델로 알려졌다.

앞서 킴 베이싱어는 초복인 1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2019 복날추모행동' 행사에 동물보호단체 등과 함께 참석해 "한국은 매우 아름답고 강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지만 먹기 위해 개를 집단사육하는 개농장이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는 목소리를 낼 수 없으니 여러분들이 개들을 대신해 소리를 내야 한다. 한국에서 조금 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공인분들이 부디 용기를 가지고 조금 더 담대해지길 바란다. 정부를 압박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9 복날추모행사'는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동물을위한마지막희망(LCA) 등 개도살금지공동행동이 주최한 집회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규탄 및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킴 베이싱어는 1953년생으로 67세이다. 지난 1981년 영화 '텍사스여 안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 '나인 하프 위크'(1986), '노 머시'(1987), '배트맨'(1990), '결혼하는 남자'(1991), '8마일'(2003), '50가지 그림자: 해방'(2017), '50가지 그림자: 해방'(2018) 등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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