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2020년도 최저임금이 동결이 아닌 2.87% 인상으로 최종 결정된 것과 관련해 “동결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지만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자영업현장의 절박성으로 가맹점주 등 자영업자의 지불능력을 확보하고 자영업 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이 하루 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뜻이다.

 

협의회 측은 “극히 일부 여유 있는 자영업자의 눈으로만 현실을 보지 말고 대다수 생계형 자영업자를 고려한 현실에 적확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임시근로자 2대보험제 ▲자영업 영역 한시적 4대보험제 지원 ▲제로페이 활성화 ▲주휴수당 한시적 지원 필요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배달앱 등 부대비용을 발생시키는 영역들에 공정한 규칙을 설정해 과도한 비용부담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yu_crystal7@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