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트 달동 아이스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찾아온 아이스크림 성수기에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워,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최근 2~3년 사이 소자본 창업, 여성 창업이 가능한 창업분야로 주목받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매장이 확대되었다. 계절 특수에 민감한 아이템인 만큼 매출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에도, 시중가 대비 50~80%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 불황인 현재까지 그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울산에 위치한 ‘영마트 달동 아이스’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불황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4월 중순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에, 저렴한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국내 주요 빙과업체의 아이스크림을 30~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영마트 달동 아이스’는 막대 아이스크림, 샌드류 등 25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어, 울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마트 달동 아이스 관계자는 “초기 포항, 울산 아이스크림 할인점 중심으로 창업 열풍이 번져 나가 반값 아이스크림 매장의 인기를 주도했다”고 하며, “올해는 더욱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작년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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