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영화 '엑시트'가 전대미문 재난 영화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부산행', '터널'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이 결합되어 ‘신선하고 새롭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엑시트' 또한 ‘짠내’와 ‘가스 재난 탈출’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앞세우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재난 영화 탄생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 ‘좀비 출현’이라는 신선하고 색다른 소재와 폭발적인 액션 시퀀스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엑시트' 또한 ‘가스 재난’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체불명의 가스가 퍼진 도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용남X의주 콤비가 선보이는 고공 질주 액션, 클라이밍 액션은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일부 공개되며 ‘신선한 재난 영화’로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조정석X임윤아 콤비는 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랭크인 전부터 클라이밍을 비롯한 각종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며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펼쳐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터널'은 하정우가 선보이는 짠내 폭발 ‘터널 탈출’ 연기로 712만 관객을 모았다.

인재로 인해 붕괴된 터널에 갇힌 정수(하정우)의 공포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도, 코믹, 짠내 나는 탈출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 호평 받았다.

'엑시트'의 짠내 콤비 용남X의주 또한 어느 날 일상에서 마주친 재난에서 탈출하기 위해 박스 테이프, 쓰레기봉투, 분필 등을 이용한 재기 발랄하고 현실감 넘치는 재난 탈출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IMAX 및 2D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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