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IBK투자증권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 앞장선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구를 위한 약속’ 캠페인 참여를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경영(ESG)의 핵심을 인식하고 경영전략의 주요 가치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정미 세계자연기금(WWF) 선임국장은 ‘지구를 위한 약속, Promise for Nature’을 주제로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20여명은 이후 개개인의 다짐과 실천사항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무궁화신탁을 추천했다.
 

김영규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스스로가 환경을 위해 지킬수 있는 생활습관을 정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약속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솔선수범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5월에 임직원과 함께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후 친환경 경영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머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행해 사내에서는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독려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데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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