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빛소프트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달리기 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런데이'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핏데이' 역시 전월 대비 1.9% 이용자수가 늘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3개월간의 지표를 보면 매월 런데이 2만명, 핏데이 4만명 수준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재이용자수도 매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몸을 만들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핏데이의 경우 지난 4월말 SK브로드밴드 Btv를 통한 론칭 이후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TV와 모바일을 연동해 운동을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유저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런데이와 핏데이 이용자 대부분은 '2030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데이 이용자의 69.1%가 여성이고 이중에서 절반 이상(53%)은 25~34세로 집계됐다.

 

핏데이는 이용자의 74.8%가 여성이고 이중에서 31.8%가 18~24세, 32.5%가 25~24세였다.

런데이는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준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세세하게 챙겨준다.

 

친구 등록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에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할 수도 있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 보이스 트레이닝 기능을 제공해 개인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운동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매일의 운동 계획을 설정해주는 스케줄표, 칼로리 소모 계산 기능, 개인 운동 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해준다.

두 앱을 함께 사용하면 수십~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산소 운동 및 근력 PT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런데이에 시간과 거리를 정해 도전할 수 있는 챌린지 코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중급자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영어 및 중국어 프로그램 등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런데이와 핏데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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