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또 말썽, 사고 원인은?…네티즌 분노 “몇 번째냐 도대체”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서울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중단되며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31분에 지하철 4호선이 동대문역에서 혜화역을 향하던 중 30여분간 운행이 중단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레일에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전동차가 운행 도중 멈춰서 후 속 열차를 투입해 다른 선로로 빼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몇 번째냐 도대체”, “요즘 4호선 고장 너무 잦은 거 아니냐”, “안내방송이라도 제대로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36분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