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다산네트웍스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1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소식에 1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17.15% 내린 77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관련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금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데도 BW, 전환사채(CB) 발행을 지속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라고 지적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