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돼지조개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바다에 근접하여 있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위해 찾는 경상남도 창원. 피서뿐만 아니라 성산구 반림동에 위치해 있는 상설 재래시장인 ‘반송시장’도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여행 중 최고의 재미는 ‘식도락’이 라는 말이 있듯 반송시장에도 수많은 먹거리를 파는 곳들이 늘어서 있다.  그 중 반송시장 입구에 위치한 창원 맛집 ‘돼지조개’는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요리하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조개’는 조개탕(해물탕), 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사장님의 가족이 모두 어시장에서 해물 도매 일을 업으로 삼아 매일 신선한 해물을 공수 후 조리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주 메뉴인 조개탕은 소, 중, 대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전복, 가리비, 키조개, 비단가리비, 바지락,홍합, 오징어, 꽃게, 개조개, 석화, 피조개, 백생합 등등 계절마다 다른 해물들이 들어가 사시사철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주방에서 다 구워서 뜨거운 철판에 내는 방식인 가포식 장어구이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뿐만 아니라 장어 본연의 풍미를 고스란히 살린 맛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평수가 넓어 방마다 10, 30, 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홀에는 10명이 수용 가능하여 회식장소로도 자주 쓰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돼지조개 김순미 대표는 “가족들이 전부 어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 재료의 신선함만은 어떠한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메뉴개발과 음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여 저희 가게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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