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남길 SNS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오늘(17일)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제헌 헌법을 낭독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김남길의 반전 엽기 셀카가 재조명 받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산적들의 개그본능!!ㅋㅋ 영화 '해적' 무대인사 고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고 배우 김원해와 함께 엽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그의 반전 코믹매력이 눈길을 끈다.

김남일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해 제헌 헌법을 낭독했다.

이날 경축식 말미에는 제헌 헌법 제정 과정을 그리는 '1948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뮤지컬이 진행됐다. 김남길은 뮤지컬 도중 무대로 걸어나와 지난 1948월 7월 17일 공포된 제헌 헌법을 힘있는 목소리로 낭독했다.

김남길은 1981년생으로 현재 나이 39살이다. 그는 2015년 2월부터 길스토리 대표를 지내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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