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앤디컴퍼니,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 통해 2018년 2분기 들어 월 거래액 300억 달성

[사진=피알앤디컴퍼니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국내 운영되고 있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인 ‘헤이딜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는 헤이딜러를 통한 중고차 누적 거래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헤이딜러는 매월 1만 5천대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10만 개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플랫폼이다.

 

헤이딜러는 2014년 10월 출시된 후, 자동차를 자주 교체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누적 견적요청 차량 25만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월 거래액도 30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2위 서비스의 거래액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중고차 시장에서 헤이딜러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적극적인 젊은 딜러를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헤이딜러를 통한 누적 매출 10억을 달성한 중고차 딜러가 100명을 돌파했고, 누적 회원딜러는 3,0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정원제로 인해, 가입 대기 중인 딜러도 75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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