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10월 서울서 스타디움투어 피날레/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선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하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타임은 16일(현지시간)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The 25 Most Influential People on the Internet)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돼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방탄소년단이 나 홀로 '열일'을 하며 국내 앨범 시장 파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가온차트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결산에서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판매량 349만9980장으로 '앨범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보컬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게임 앨범인 'BTS 월드 OST'도 발매 사흘 만에 49만8455장의 판매고를 올려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오는 10월 서울에서 세계 스타디움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10월 26~27일, 29일 3일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파이널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으로 올해 5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하며 '러브 유어셀프'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