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푸청마라탕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마라탕. 최근 마라탕은 대세의 반열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메뉴로 급부상했다. 마라탕의 원조는 중국. 하지만 그 맛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에 잘 어울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 된 것이다. 하지만 중국 음식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조금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 마라탕의 맛이 궁금했지만, 그 걱정 때문에 아직 맛보지 못했다면 이곳을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빠른 시간 내에 지역 맛집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진 곳. 바로 구로동에 위치한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룽푸청마라탕이다. 이곳은 중국 오리지널 마라탕의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현재 이곳을 찾는 고객의 90% 이상은 한국인이다. 기름과 중국향을 빼면서 최대한 깔끔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것이 이곳의 매력. 그래서인지 룽푸청마라탕의 육수 국물을 한 번 맛본다면 다른 곳의 마라탕을 먹기가 어려워질 정도라고 한다. 

 

룽푸청마라탕

 

매일 새벽 야채도매시장에서 야채와 식자재를 구매해 신선함을 1등으로 삼고 있는 룽푸청마라탕. 게다가 이 싱싱한 야채를 무려 40여 가지 모두 골라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야채 이외에도 업계 최고 품질의 소고기, 양고기, 각종 버섯과 해물완자, 새우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끔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또한 매운 단계도 각자 알아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곳은 오직 나만을 위한 마라탕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언제나 맛있는 마라탕을 맛보기 위해서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구로동 맛집 룽푸청마라탕. 그렇다보니 언제나 늘 신경 쓰는 것이 바로 빠른 회전이라고. 특히 점심시간 회사원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배려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 마음이 통한 것일까. 현재 이곳은 구로디지털단지역 회식장소로도 손꼽히며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구로 마라탕 맛집, 구디 맛집하면 단연 손꼽히는 곳으로 거듭난 룽푸청마라탕.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2호점 신용산점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0길 25에 오픈을 했는데, 이곳 역시도 사장이 직접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음식 상태와 직원 태도를 확인하며 꼼꼼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넘어 이제는 신용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마라탕 맛집 룽푸청마라탕.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깔끔한 마라탕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꼭 한 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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