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동제약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일동제약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물질 'RHT-3201'에 대해 유럽, 러시아,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RHT-3201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RHT-3201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대해 2016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 등록을 마쳤다.

 

미국, 중국에서는 RHT-3201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도 준비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접목해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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