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2017년 1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9.5%였다. 그런데 지난해 4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10.8%로 껑충 뛰었다. 한국감정원 자료다. 이처럼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자 건물주들은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입점을 위해 다양한 혜택들을 내놓고 있다.

 

건물주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손님을 모이게 하고 다른 가게와 연계가 잘되는 업종이다. 대표적 브랜드가 스타벅스다. 스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스타벅스가 있으면 건물 가치가 올라간다는 인식이다.

 

최근 스타벅스에 이어 당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당구장도 건물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아이템이 됐다. 전면 금연과 인테리어 변화로 내부가 카페풍으로 변한데다 건전스포츠로 인식되면서 어떤 업종과도 연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건물주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곳이 프리미엄당구장 존케이지빌리어즈다. ​

 

존케이지빌리어즈는 브랜드 론칭 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북유럽풍의 까페형 인테리어와 허리우드 및 한밭, 쉐빌롯 등 유수의 당구용품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급 당구용품을 사용해 당구장의 품격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한 마케팅과 11번가·KT멤버쉽 제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이런 노력들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신도시 완공예정인 건설사나 건물주들로부터 최우선 입점요청을 받고 있다”라며 “일반 분양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많다”라고 전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영화관 등의 특수상권으로 분류되는 곳들에서의 입점 상담도 상당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존케이지빌리어즈를 선택함으로써 출발시점부터 좋은 조건의 매물들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초보 당구장 창업자를 위한 케어관리서비스 등 본사의 지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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