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라클 CI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오라클이 최근 자사의 ERP 클라우드가 ‘2019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2019 Gartner Magic Quadrant)’의 미드사이즈 및 라지, 글로벌 기업용 핵심 재무관리 제품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년 연속 가트너가 선정한 해당 매직 쿼드런트 부문의 리더로 선정된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올해도 기업의 재무관리 클라우드 솔루션과 관련한 비전 완성도와 실행력 항목에서 평가 대상인 총 10개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리더’는 핵심 재무관리 시스템과 업무처리 전과정이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어떻게 지원되고 향상될 수 있는지 비전을 제시하고, 제품, 서비스, 시장진입(Go-to-Market) 전략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명확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증가하고 있는 수익과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입증된 기업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리더들은 관련 클라우드 시장에서 다양한 규모의 조직과 관련 제품군에 대한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국내외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를 통해 운영 및 자원관리 전 분야에서 이러한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을 포함해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들도 조직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이들의 제품군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으며, 폭넓은 시장 수요를 충족하며 다양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수직시장(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여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특정 산업 혹은 기업들의 그룹)이나 좀 더 세분화된 특정 시장의 경우,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는 다른 니치 플레이어들이 기업 수요를 충족하는데 더 적합하기 때문에 리더로 선정된 기업이 해당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는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론디 응(Rondy Ng)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고객의 성공을 가장 적확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을 위한 오라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현재 6000개 이상의 ERP 고객이 재무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번 가트너가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로 선정되어 무척 영광이며 이번 선정은 오라클 ERP 클라우드의 특장점과 투자 방향성, 그리고 고객 성과를 입증한다는 점에서 특히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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