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모꼬지식당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지 선호도 1위인 제주도로 가족 단위부터 연인, 친구, 단체 모임까지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로 물놀이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맛있고 신선한 제주도 만의 음식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기도 좋다.

 

제주도는 용두암, 협재해수욕장,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허브동산, 제주민속촌, 일출랜드, 세화해변, 오설록, 소인국테마파크, 송악산, 산방산, 중문, 서귀포 표선 등 가볼만한곳이 많다.

 

특히 제주도의 여름은 알록달록한 수국이 가장 예쁘게 피어나는 시기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의 마노르블랑 수국축제는 전세계 30여종 7천여본 수국을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수국축제의 향연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서귀포 축제 마노르블랑 수국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수국과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로 형제섬과 사계앞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즐기는 제주도의 또 다른 즐거움, 식도락 여행을 빼놓을 수가 없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쇠소깍에 위치한 쇠소깍맛집 '쇠소깍모꼬지식당'은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명 연예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한치와 흑돼지 두루치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쇠소깍에서 유일하게 통은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쇠소깍모꼬지식당'은 이 외에도 제주바다에서 채취한 맛과 향이 뛰어난 성게알로 끓여 진짜 제주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성게미역국, 고등어 구이 등 전 메뉴의 맛이 일품이다.

 

올 여름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서귀포에서 아름다운 수국축제도 즐기고, '쇠소깍모꼬지식당'에서 진짜 제주의 맛도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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