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영대회 성공 기원 공연 '풍류달빛공연'/사진=광주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오늘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 동구 의재로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 '풍류달빛공연'이 개최된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인 풍류달빛공연은 만능국악인 남상일 씨의 무대가 진행된다. 남씨는 2013년 전통예술 부문에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세상을 풍자하는 노랫말과 경쾌한 장단의 '장타령'을 시작으로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2014년 제7회 추담전국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악인 김나니 씨가 맡게 된다.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으로 이날 뿐만 아니라 9월21일과 10월12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풍류달빛공연을 보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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