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 10m 플랫폼 4위로 준결승 진출/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광주수영대회서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개인전 예선 4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개인전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85.15점을 얻어 전체 참가 선수 47명 중 4위에 올라 손쉽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우하람은 1m 스프링보드 4위,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10위,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6위 등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기록을 냈다.

 

우하람은 지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4위에 올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에 시작하는 준결승에서 12위 안에 들면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도쿄올림픽 진출권 또한 얻게 된다.

 

한편 김영택(18·경기체고)은 29위로 예선에 탈락했다.

 

이날 예선에서는 중국 대표팀 양젠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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