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티스틱 수영 프리 콤비네이션 경기/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광주 수영대회 개막 9일째인 20일 오전10시30분에는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여자 수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맞서 여자 수구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앞서 지난 16일 경다슬(18·강원체고)이 러시아를 상대로 진행된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사상 첫 골을 얻게 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남아공전에서 2번째 골이 터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3시30분에는 혼성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전이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김지욱(18·무거고)과 김수지(21·울산시청)가 호흡을 맞춘다.

 

또 오후7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는 아티스틱 수영 프리 콤비네이션 결승전이 열린다. 경기에는 지난 18일 10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간 한국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이 출전한다.

 

한편 개막 10일째인 21일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영 = 여자 개인혼영 200m·남자 자유형 400m·여자 접영 100m·남자 접영 50m·여자 자유형 400m·남자 평영 100m·여자 계영 400m·남자 계영 400m 예선(오전10시), 준결승 또는 결승(오후8시)

▲수구 = 남자부 순위결정전(오전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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