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의 올해 2학기 신규 기숙사생 정기모집을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신청조건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구간이 8구간 이하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결과는 오는 8월12일 발표 예정이며, 8월16일까지 보증금과 기숙사비를 납부한 대학생에 한해 입주가 확정된다.

 

보증금은 15만원으로 퇴실 시 환급되며,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후순위 선발이 생기면서 선발기준이 완화됐다.

 

보호자 주소지가 서울·고양인 학생,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 대학원생 등이 후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점에 소득 구간이 산정되지 않은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기부처나 주거장학금 지원대학의 추천을 받은 경우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추천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20개 금융기관이 326억원을 기부하고 교육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해 2017년 3월 약 1000명 수용 규모로 개관한 제1호 민간 기부형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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