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나만의 냉장고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GS25의 '나만의 냉장고' 어플 사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이용자가 55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나만의 냉장고'는 상품을 사면 덤으로 주는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내에 전국의 GS25 매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예를 들면 1+1 증정 행사 중인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뒤 추가로 증정하는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냉장고에 쿠폰 형태로 보관했다가 추후 다른 매장에서 찾아 먹을 수 있다.

 

GS25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보관했다 찾은 증정품은 1억1500만개에 달한다.

 

또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은 2일 전에 구매하고 싶은 점포를 선택해서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주로 야외 나들이나 도시락을 단체 주문해야 하는 경우 많이 사용되는데 누적 예약주문 건수도 250만건을 넘어섰다. 

 

GS25를 이용하는 10∼20대 고객의 구성비는 26.6%지만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중 10∼20대는 42.7%에 달한다. 

 

GS25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오프라인 점포망과 연계해 차별화된 온라인 모바일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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