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올해 총 75개의 가게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는 22일 전국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등 40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부터 소상인 성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이 뛰어난 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1곳이 백년가게로 선정됐으며 올해 1차 35곳, 이번 2차 40곳까지 총 15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시장공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우대 혜택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송파구의 진미옥설농탕 1곳과 부산 금정구의 창녕집과 풍년오리박사, 사상구의 덕포식육점 등이 뽑혔다.

 

중기부는 전국의 숨어있는 우수 소상공업체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백년가게 홈페이지에 업소를 추천한 뒤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 명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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