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인스타그램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 측이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또 한 번 공식 사과한 가운데 배우 이열음(24)이 감옥에 구속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SBS는 지난 20일 '정글의 법칙' 방송 시작 전 사과문을 고지했다. SBS는 "태국편 방송 논란으로 실망과 불편함을 느꼈을 당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사내 조사를 거쳐 관련자를 엄중 징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에서는 이열음이 태국 해양 탐사에 나서며 채취한 대왕조개를 멤버들과 함께 나눠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이 일었다.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대왕조개를 채취하면 최대 2만 바트(약 76만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두 처벌 모두 받을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열음의 인스타그램에 “감옥에 가라”, “처벌은 받아야지”, “이열음은 잘못 없다 제작진이 감옥에 대신 가라” 등의 다양한 설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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