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대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오늘(23일)은 대서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대서인 오늘은 최고 34도까지 온도가 올라간다. 때문에 더위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서인 오늘의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5∼4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대서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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