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낮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등 경제보복 대책등을 논의한다.

   

오찬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 정춘숙 박찬대 원내대변인, 윤후덕 고용진 표창원 맹성규 김영호 서삼석 이규희 김정호 제윤경 임종성 원내부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국회가 입법으로 뒷받침해달라는 당부도 할 전망이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은 이주열 총재에게 지난 18일 기준금리 인하와 경제성장률 전망 조정 배경,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 영향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이 일고 있는 추가 금리 인하등에 대해서도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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