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여름 제철 과일인 '황금당도 임실 복숭아'를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황금당도 임실 복숭아'는 전체 복숭아 생산량의 5% 내외로 생산되며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20%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평균 340g 이상의 대과를 1.8kg 기준 4∼6개 들이 한 상자로 구성해 1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복숭아 매출 구성비는 최근 3년 동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서는 대표적 여름 과일인 수박과의 매출 구성비 차이가 1%포인트 내로 줄어들며 여름 과일의 대표주자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팀장은 "최근 복숭아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출하량이 꾸준히 늘면서 복숭아 가격이 하락했고 기상여건도 좋아 품질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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