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3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12%) 오른 2,095.76에서 출발해 낮 12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8포인트(0.51%) 오른 2104.02를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6%) 오른 675.84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 같은 시각 전장보다 3.20포인트 내린 671.5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00억원 어치 이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특징주로는 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상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주 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기아차 주가는 전날대비 2.33% 내린 4만185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기아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277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71.3%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26조9천510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545억원으로 51.1% 급증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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