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2100선 회복ㆍ코스닥 0.91%↓…환율 보합 마감./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9%)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의 2,110.59 이후 12거래일 만에 2100선을 탈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0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51%), LG화학(0.56%), 현대모비스(2.42%), 신한금융지주(1.87%), SK텔레콤(0.19%), LG생활건강(0.92%) 등이 올랐다.

   

현대차(-0.75%)와 셀트리온(-1.36%)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91%) 내린 668.6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원,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7%), CJ ENM(-1.61%), 신라젠(-1.51%), 헬릭스미스(-2.37%), 메디톡스(-1.06%), 펄어비스(-1.50%)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SK머티리얼즈(5.18%)와 휴젤(1.25%)만 올랐다.

   

오는 25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78.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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