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리 금계찜닭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지난 몇 년간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진다는 가성비는 외식 소비트렌드를 주름잡았다. 하지만 이제는 가성비에 심리적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가심비’가 화두 되면서 가심비에 초점을 둔 음식점들이 빠르게 생겨나고 소비자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여름철 몸보신이 가능하면서도 가심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곳은 더욱 성행하는 추세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챙기면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울산 맛집 베스트로 불리는 ‘일미리 금계찜닭’이 추천되고 있다.

 

울산 삼산동과 달동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울산 핫플레이스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추천 맛집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다. 다양한 맛집 중에서도 일미리 금계찜닭은 최근 꼭 방문해봐야 할 울산 맛집으로 통한다. 원기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단백질이 풍부한 국민메뉴인 찜닭에서 벗어나 푸짐한 치즈를 듬뿍 덮은 치즈 찜닭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울산 삼산동 맛집의 대표 메뉴로 불리는 구름 치즈 찜닭은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차별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한다는 닭고기는 육즙을 가득 담고 있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치즈 역시 자연산 치즈를 100%로 사용해 금방 굳지 않고 오랜 시간 길게 늘어트리며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짭쪼롬한 찜닭과 치즈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피자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메뉴의 구름 치즈 찜닭 안에는 실한 닭고기와 함께 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굵은 당면, 속이 꽉 찬 고기 만두, 치즈를 품고 있는 치즈떡 등의 풍성한 재료들도 들어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특제 양념이 그 안에 잘 베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즐기기 좋아 울산 가족 모임장소, 회식 장소로도 이용하기에 좋다.

 

업체 관계자는 “중독성 짙은 구름 치즈 찜닭과 함께 즐기기 좋은 별미로 꼽히는 ‘계란밥’도 찜닭과 함께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라 많은 분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푸짐한 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 맛있는 울산 찜닭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며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