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물총축제/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기자]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호우 예보에 따라 '와유바유 농가 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 개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충주호 물총축제는 원래 오는 27일에 개최해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100~2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북부권은 곳에 따라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일정을 다음달 3일에 개최돼 4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연기됐다. 장소는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충주호 물총축제는 간이 정수기를 제작하는 물 체험 과학교실,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놀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관람, 농촌체험 프로그램, 제철농산물·가공품 직거래, 비보이 댄스공연, 전통놀이, 농산물 할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참가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 놀이를 위한 물총만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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