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전통 인도요리음식점 홍대 맛집 ‘다페레스토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젊은이들의 컬처스트리트로 각광 받아온 홍대, 상수동, 합정동 일대는 무더운 날씨에도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홍대만의 핫플레이스와 맛집들이 즐비한 이곳에는 각종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그 중 인도 현지 셰프가 운영하는 전통 인도요리식당 ‘다페레스토랑’을 찾는 젊은 커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인도를 느낄 수 있는 ‘다페레스토랑’은 현지 경력 25년의 셰프가 직접 모든 요리를 만든다. 레스토랑에 들어선 순간부터 인도 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과 색감으로 가득하다. 

 

인도 요리가 다소 생소하다면 유명한 메뉴 중 ‘난’과 ‘커리’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인도의 대표적인 빵 ‘난’은 화덕에서 구워내는데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손으로 들고 찢어서 커리 등과 함께 먹기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카레 덕분에 ‘커리’가 그리 이질적이지만은 않다. 한국인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인도의 커리가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도의 대표적인 음료인 라씨는 누구나 과일 맛이 나는 요거트 같은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다페레스토랑’은 화덕에 직접 구운 따뜻한 난과 버터 커리가 특히 인기 메뉴다. 피자 도우처럼 구운 난 위에 시금치와 망고, 병아리콩, 체리, 파마산 치즈를 풍성하게 올린 허니 망고 브레드도 별미이다.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도 젊은 커플들이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연인이 먹기 좋은 세트 메뉴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의 음식들을 세트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전통 인도요리음식점 ‘다페레스토랑’을 홍대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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