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홈플러스는 창고형 매장과 대형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창고형 온라인몰 '더 클럽'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클럽'은 전국 16개 지점을 보유한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이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의 신선함과 창고형 매장의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용량·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의 신선식품까지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에서 판매하는 1만여 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더 클럽'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까지 더해 기존 창고형 온라인몰보다 상품군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카페나 식당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대용량 상품을 구매하기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별도 연회비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홈플러스 스페셜 전용 차량으로 1일 3회 선택한 시간에 당일 배송돼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당일배송 서비스의 경우 당장은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인근 지역에 국한되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홈플러스는 덧붙였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홈플러스 스페셜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온라인으로 더 편리하게 창고형 할인점을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더 클럽'을 오픈하게 됐다"며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별도의 연회비 없이 전용 차량을 통해 당일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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